KBS 2라디오 고민정의 야인시대 녹음을 끝낸 뒤
라디오에서 영화 수다를 떠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.
프리랜서 생계 차원에서는 크게 도움 되는 일이 아니긴 하지만,
그래서 얼마간 라디오 출연을 머뭇거리기도 했지만,
정해진 원고도 없이 주절주절댈 수 있는 라디오만의 매력은
늘 거부할 수 없는 힘으로 나를 끌어 당긴다.
한 해 동안 M사에서 알렉스하고 수다를 떨었는데,
요즘엔 K사에서 고민정 아나운서한테
'영화보다 아름다운 영화배우'라는 코너로 아는 척(!)을 하고 있다.
흔들리는 사진을 멋지게(?) 찍어준 이는 이 프로그램 유선경 작가.

